주주 여러분께 

 

금일 이데일리에서 보도한 “CG인바이츠, 아이발티노스타트 美 2a상 환자투여 시작” 이라는 기사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해당 기사는 “24일 미국 국립보건원(NIH) 임상시험정보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 등에 따르면 CG인바이츠는 이달 중순 아이발티노스타트 2a상 환자 모집에 들어갔으며, 지난주 첫 환자 투여까지 이뤄졌다.” 고 보도하고 있으나,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클리니컬 트라이얼즈’에는 임상 진행에 대한 정보가 10월 10일 이후로 업데이트 되지도 않았을뿐더러, 지난주 첫 환자에 대한 투여도 이뤄진 바 없습니다.

 

해당 기자는 CG인바이츠 관계자와 취재를 통해 기사를 작성하였다고 하지만, 내부적으로 확인한 바, 대표이사, IR담당자 등은 취재 인터뷰에 응한 바가 없고, 기자는 “취재원 보호 차원에서” 정보의 출처를 밝히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 회사는 공식적인 채널을 통한 정확한 팩트 체크 없이 보도한 기사에 대해 정정을 요청하였습니다.

 

아시는대로, CG인바이츠는 지난 몇 개월동안 회사의 모든 자산과 파이프라인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발티노스타트의 美 2a상 진행 여부에 대해서도 연구심의회를 열어 물질의 효능과 시장성, 사업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중에 있습니다.

 

CG인바이츠는 주주 가치 제고와 회사의 이익을 위해 가장 좋은 방안이 무엇인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 중에 있습니다. 회사 내부에서도 여러 목소리들이 있고, 가장 좋은 대안에 이르기 위해 치열한 논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사안에 대한 주주님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11월 28일 11시 30분, 주주참여협의회도 예정되어 있사오니, 주주분들의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일각에서 제기하는 ‘회사가 임상을 중단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좋은 뉴스를 은폐하고 있다.’ 라든가, ‘미국에서 진행되는 임상 정보에 대해 회사가 말하지 않는 정보를 알고 있다.’는 등의 이야기 역시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이므로 주주님들께서는 회사의 공식적인 채널을 통하지 않은 사적 정보에 현혹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아이발티노스타트 임상 진행에 대한 내용은 신속하게 입장을 정리하여 회사의 방침이 정해지는 즉시 회사 공지를 통해 주주님들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1월 27일 

CG인바이츠 임직원일동